요즘 핫한 영국의 듀오 Honne가 내한을 한다고 한다.
나는 번개같은 손놀림으로 티케팅을 실패하였으나 나의 와이프가 가까스로 성공..
비롯 뒷자리에 2층이긴 하지만 yes24 라이브 홀이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생각.
HONNE는 데뷔2년만에 월드투어를 진행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듀오이다.
특히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데 HONNE 특유의 서정적인 곡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았나보다.
그런점을 인식 했었는지 정규 앨범이 나올때 태극기를 들고 한글로 인삿말을 남기며,
곧 한국에 가겠다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팬서비스까지 보여주신 분들..
HONNE는 영국의 얼터너티브팝 영향을 많이 받은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소울음악을 기반으로 전자음악을 하는 듀오이다.
실제로 공연을 DJ SET 으로도 진행 하기도 한다.
HONNE의 멤버인 앤디와 제임스는 둘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할줄 알지만
보통 공연은 프로듀싱을 제임스가 노래는 앤디가 한다.
HONNE의 노래는 웬만큼 알려져 있어 이번엔 REMIX곡들을 한번 올려 본다.
아마 DJ SET에서 틀어주는 곡들인거 같은데 HONNE의 음악성향을 따라 차분한 느낌의 곡들.
JONES - Indulge (HONNE remix)
Fickle Friends - Cry Baby (HONNE remix)
James Hersey - Miss You (HONNE Remix)
SG Lewis - Shivers (HONNE Remix)
Shura - Just Once (HONNE Rem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