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공원 장미 축제를 한다길래 가봤는데..

가는길 부터가 예사롭지 않았다. 행사장에 가려는 차들로 인해 버스는 만원이고 도로는 옆집 아저씨 혈관마냥

꽉 막혀 있었다. 택시를 타고 갔는데 기사아저씨가 지쳐서 내려서 걸어가는게 더 빠를 꺼라며..

그렇게 걸어 도착한 장미축제 행사장은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적잖이 실망을 했다..

사람은 또 어찌나 많던지..


그냥 몇장 찍다가 저녁에 불꽃축제나 봐야지 하고 기다렸는데

불꽃도 많이 안터지고 짧기도 짧고.. 행사장을 가로지르는 전선들 땜에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암튼 서울 남산에 가본이후로 아 여긴 두번다시 올곳이 못되는 구나 하고 느낀 장소중 하나..









축복이 빛갈라짐 특징인가? 조리개값이 22임에도 불구하고 뾰족하지 않고 넓게 퍼져 버린다. 

이것도 나름 매력있긴한데..






젤 맘에 드는 사진이긴 한데 어두운 부분 살리느라 좀 과하게 보정을 했더니 색이 많이 깨진다..











EOS CANON 70D

EF-S 17-55mm F2.8 IS USM

EF-S 55-250mm F4-5.6 IS II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