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hab - Amy Winehouse (The Clarstone 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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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CB - Vice










Flight Facilities - Arty Boy (feat. Emma Louise)





Flight Facilities의 신곡!!



(아 음악플레이어 진짜 맘에 안드네..)

















Feed me - Feed Me's Existential Crisis EP (2017)


01. Existential Crisis

02. Starcrash

03. Shell Pet

04. Beans Baxter

05. Crazy Maybe (feat. Anjulie)




초심을 유지하는 한결같은 feed me의 트랙!!















Axwell Λ Ingrosso - More Than You Know EP (2017)



01. More Than You Know

02. Renegade

03. How Do You Feel Right Now

04. Dawn




스웨디시 듀오의 새로운 ep!

이들의 내한공연을 본 것은 정말 잘한 짓 중에 한가지












Fkj & Masego - Tadow @ Red Bull Studios Paris 




키위쥬스 이 매력적인 남자...
















Pluto - Fight For You (Feat. MAX)












Jake Cooper - Tomorrow (feat. Chris Burke)




알앤비+일렉트로닉의 좋은 조합.


















James Carter - On My High (feat. TINGGI)












mgmt - electric feel {nøll trip}





일렉트릭 필의 새로운 리믹스..  차라리 리메이크라고 봐야 할듯?













BASTION - Astral







프렌치 감성!

















We Might Fall (Ghastly x Matthew Koma)
















겟 아웃(Get Out, 2017)


감독 : 조던 필레

출연 : 다니엘 칼루유야, 앨리슨 윌리엄스, 브래들리 윗포드, 캐서린 키너

장르 : 스릴러, 공포

런타임 : 104분




겟 아웃(Get out) 마음대로 리뷰.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화제의 작품 겟아웃(get out)을 관람 하였다.


넷상에서 너무 비행기를 태워나서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정도인가? 싶을 정도 였다.


무슨 귀신이라도 나올 것 같은 공포 영화처럼 떠들더니 귀신이 나오는 장면은 하나도 없었고,


약간의 고어한 부분이 있지만 눈뜨고 못볼 정도도 아니다. 스토리면에서도 중반부부터 미스테리함이 어느정도


풀릴만큼의 미끼를 던져놔서 이 후의 전개가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했으며, 딱히 반전이라고 할 것도 없이 무난히 진행된다.


소재의 신선함면에서도 신하균 주연의 '더 게임'과 비슷한 소재라 그토록 극찬한 신선함도 잘 느끼지 못했다.


잔인함과 공포성은 없다고 봐도 되지만 약간 긴장하며 볼수 있는 스릴러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사슴을 흑인으로 대칭 시킬수있다.


-초반부 여친의 아버지는 사슴이 너무많아 골칫거리이고 사슴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죽이는것은 괜찮다고 이야기 한다.

사슴을 흑인에 대칭 시키면 아버지는 지독한 백인 우월주의자로 볼수있다.


-남주의 꿈에 치인 사슴이 등장하는데 위험함을 모른채 스스로 길에 뛰어든 사슴은 스스로 백인의 집에 찾아간

자신의 모습과 비슷하여 은연중에 떠오르는것은 아닐지?


-사슴의 생사 여부가 확실히 나오지 않는것은 결말을 암시 하는것일까?


-사냥한 사슴을 박제하여 걸어놓는 백인들은 사냥한 흑인을 소유하는것과 같은 이치?


-결국 여친 아버지는 사슴의 뿔에 찔려 죽게 된다.


-남주가 차를타고 탈출하고 있고, 그 뒤로는 여주가 총을 발포한다. 그 옆에는 남자 하인(할아버지)이 옆에 있으며,

신호를 하자 미친듯이 뛰어가 남주를 낚아채는 장면은 마치 사냥개를 데리고 사슴 사냥을 즐기는 부유층 백인들을

떠올리게 한다.


-백인들에게 없는 흑인의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부러워한 나머지, 합법적으로는 소유 할수 없으니

부적절한 방법으로 그들을 소유하겠다는 백인들의 오만하고 역겨운 인종차별을 흑인 감독이 그려냈다.





이 영화는 근본적으로 인종차별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지만,


흑인과백인간의 갈등을 직접 느껴보지 못한,(더 크게는 인종차별을 직접적으로 느껴보지 못한)


토종 한국인인 나는 영화가 말하는 바를 100% 공감하기엔 부족했던것 같다. 


다만, 나는 약간 다른방법으로 차별에대해 이해한 부분은 있다.


그 이유는 지배계층에 속하는 백인의 무리에 일본인이 등장한 장면부터 인데, 감독이 일본인을 등장시킨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백인무리가 일본인들, 흑인을 한국인이라고 생각을 해보니 갑자기 숨이 턱 막혔다.


한국과 일본은 인종차별과 거리는 있지만, 소유한자와 소유당한자로 생각해보면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배경을 바꾸어 한 부유한 가정집에서 일본인이 한국인에게 최면을 걸어 그의 육신을 노예처럼 부리는 영화가 있다면?

(그리고 이 영화가 서양으로 건너간다면 우리가 느낄수 있는 그런 감정을 서양인들이 느낄수 있을까?)


아마 인터넷과 언론에선 연일 논란거리가 될 것임에는 분명하다.



그리고 이 영화가 신선하고 충격적이라는 각종 영화 평단의 호평을 들은 이유 중 하나는 "현재"를 배경으로


백인이 흑인을 노예처럼 부리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다루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옛 시절에야 'white only'가 길거리에 널려 있었고, 백인 부유층이 흑인 하인들을 부린다는 사실은


어딜가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현재는 'white only' 걸어 놨다란 철창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고, 


정상적인 고용이라도 부유한 백인의 집에 흑인이 일하고 있으면 인종차별주의자로 오해 받는 세상이 되었다.


이런 변해버린 현재의 문화에서 있을수도 없는일을, 그것도 단순히 채찍으로 육체만 소유 하는 것이 아닌,


정신까지 소유해 버리는  "최면"이라는 소재로 그려 내었으니,  서양의 문화로 보면 충격적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결론-


영화 자체만 놓고 보면 굉장히 무난한 영화이다. 연출과 스토리, 여러 메타포적 요소들이 숨어 있지만,


수많은 스릴러 영화중에 하나인듯 그리 특출나진 않는다. 기대를 했던 작품이지만 예고편을 보고 가서


그런진 몰라도 이러저래 아쉬운 영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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