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공원 장미 축제를 한다길래 가봤는데..

가는길 부터가 예사롭지 않았다. 행사장에 가려는 차들로 인해 버스는 만원이고 도로는 옆집 아저씨 혈관마냥

꽉 막혀 있었다. 택시를 타고 갔는데 기사아저씨가 지쳐서 내려서 걸어가는게 더 빠를 꺼라며..

그렇게 걸어 도착한 장미축제 행사장은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적잖이 실망을 했다..

사람은 또 어찌나 많던지..


그냥 몇장 찍다가 저녁에 불꽃축제나 봐야지 하고 기다렸는데

불꽃도 많이 안터지고 짧기도 짧고.. 행사장을 가로지르는 전선들 땜에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암튼 서울 남산에 가본이후로 아 여긴 두번다시 올곳이 못되는 구나 하고 느낀 장소중 하나..









축복이 빛갈라짐 특징인가? 조리개값이 22임에도 불구하고 뾰족하지 않고 넓게 퍼져 버린다. 

이것도 나름 매력있긴한데..






젤 맘에 드는 사진이긴 한데 어두운 부분 살리느라 좀 과하게 보정을 했더니 색이 많이 깨진다..











EOS CANON 70D

EF-S 17-55mm F2.8 IS USM

EF-S 55-250mm F4-5.6 IS II









미세먼지좀 빨리 없어 졌음 좋겠다..




















EOS CANON 70D

EF-S 17-55mm F2.8 IS USM

EF-S 55-250mm F4-5.6 IS II









드디어 라이트룸을 이용한 첫 보정+다단계리사이징을 처음 사용 해보았다.


떡보정-_-이 되었지만 차차 나의 색을 찾아 가야 겠다..


같은 사진인데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미세먼지는 여전했다.


걍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는데 생각치도 못한 구름사이의 햇살을 찍게 되었다.


더 잘표현 하고 싶은데 부족한 사진솜씨+보정솜씨로 이정도만..


클릭하면 조금 커집니다.












울산대교를 지나 태화강변을 따라 쭉 걷고 있는데 생각치도 못하게 폭중이 빵빵 터졌다.


부랴부랴 삼각대 꺼내고 설치하고 초점잡고 노출 잡다가 한장밖에 못찍었다...









고수님들의 야경 사진은 뭔가 그래픽 같은 느낌과 야경사진인데도 불구하고 밝은 느낌의 야경사진이 너무 좋아서


이래저래 따라 해본 떡보정 사진...
















ps : 올리고 나서 보니까 야경에 노이즈인가 열화인가 자글자글 한데... 보정 다시 해봐야지 ㅠㅠ

ps2 : 리터칭 해보니까 하늘 부분이 좀 차이가 나긴하네




EOS CANON 70D

EF-S 17-55mm F2.8 IS USM

EF-S 55-250mm F4-5.6 IS II









야경 찍는 재미가 쏠쏠하다.


빛도 많이 번지고 노출값을 맞추는게 아직은 너무 어렵지만


셔터시간동안 기다리는 시간이 참 초조재미지다.


매번 결과물에 실망을 하지만 그래도 재밌다.



오늘 미세먼지 지수가 보통 이였는데 산에 올라 보니 시계가 영 좋지 않다.


미세먼지 지수는 그새 나쁨에 가까운 보통이 되었고 뿌얘서 아 망했다 싶었다.


그래도 이왕 올라온거 찍어나 보고 가자 해서 찍긴 찍었는데 온 사진이 뿌옇게 되버려 건질만한 사진이 없었다.


하.. 이놈의 미세먼지.  풍경은 여름, 가을 시즌에 다시 제대로 찍어 봐야 겠다.


















EOS CANON 70D

EF-S 17-55mm F2.8 IS USM

EF-S 55-250mm F4-5.6 IS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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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카메라 들고 나갔다.


해파랑길9코스 중에 일부인 주전몽돌에서부터 봉대산 찍고 남목으로 내려오는 코스.


4시간정도 걷고 다리 후들거렸는데 9코스 풀로 걸으려면 넘 힘들듯.. 














뭔가 굉장히 그로테스크 하다..

















































다시 찾은 염포산. 야경 찍으로 갔다가 미세먼지땜에 후퇴.





EOS CANNON 70D

EF-S 17-55mm F2.8 IS USM

EF-S 55-250mm F4-5.6 IS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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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좀 잦아들길 바랬지만 여전하다.


계명암에서 보는 뿌연 금정구. 날좋은 날에는 지금은 어렴풋이 보이는 마린시티까지 다보인다는데...


날좋을때 다시 한번 오는걸로.














봄이 다가왔다.












이놈의 노출 아무리 해도 어렵다.


하늘이 하얗게 다날아갔다 ㅠㅠ





그나마 HDR 모드니까 이정도..
























역광사진은 항상 참 어렵다.

















































집에 가기전 슬도등대 들려서 첫 야간촬영을 했다.


삼각대가 없어서 바닥에도 놓고 난간에도 올려놓고 별 난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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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다.


지금 저 낚시대에 꾀어저 있는것은 미끼가 아니라 아저씨의 근심입니다.

그래서 물고기가 미끼만 빼어가도 웬지 모르게 마음도 가벼워 집니다.

비어버린 바늘에 이번엔 걱정을 끼워 바다로 던져 버립니다.

다음엔 한숨을 끼워 던집니다.

다음엔 아픔을 끼워 던집니다.

미끼통이 비워 질수록 아저씨는 담담하게 미끼를 끼웁니다.

그 미끼를 빼가는 물고기 조차 없다면 아저씨의 마음은

더욱 무거워 질테니까요.

어쩌면 아저씨는 물고기를 낚으러 온게 아니라,

마음을 버리려고 낚시를 하는게 아닐까요.


 

 

 

 

 

 

 

 

더 많이 부서지는 파도를 찍고 싶엇지만 해운대라 그런지 파도가 잔잔하네요.

 

 

 

 

 

달맞이공원.

 

 

 

 

 

해운대.

 

 

 

 

 

해운대.

 

 

 


 

 

 

 

 

보기좋은 아이들이 였습니다.

 

 

 

 

 

 

급커브 중인 갈매기.

 

 

 

 

 

 

 

 

 

 

 

 

화이트데이라 그런지 커플들이 참 많더라구요. 두 사람이 넘 이뻐서 찍어 봤네요

 

 

 

 

 

 

언제나 북적이는 자갈치 시장. 색감이 참 이쁘게 나온거 같아요.

 

 

 

 

 

 

회센터 옥상에 있는 전망대. 제일 처음 부산에 와서 이곳에 왔을때는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갈매기 조나단이 실제 한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Cannon 70D 와 EF-S 17-55mm F2.8 IS USM  일명 축복렌즈!


드디어 나도 DSLR을 장만!!

나는 어렸부터 막연히 멋진사진을 찍고 싶다~라고만 생각 하고 있었다.

어딜가서 멋진 장소가 있으면 사진을 찍어 남겨두고 싶고 저기 어딘가에 서서

구도를 상상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 뭔지 모를 그냥 두리뭉실한 막연한 생각..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고 처음 2년은 저축도 못할만큼 너무 힘들었지만

작년부터 적금도 들고 나를 위한 적금도 들어 놓았더랫지.

그렇게 1년이 다시 지났고 적금이 만기가 되서 나를위한 통장은 무엇을 사야 하나

한창 생각중.. 막연한 생각을 직접 실행하고 싶어 졌다. 그렇게 정신없이 알아보고

하던중에 정신차려 보니 어느새 내방엔 이녀석이.. 사실 DSLR은 하나도 모른다.

노출이뭐고 ISO, 조리개 등등ㅋ 이제 조금씩 배워 나가고 있지만 뭔가 내심 뿌듯하다.

이제 나의 블로그는 음악+영화+건축(이제 손놓음)+사진 까지! 완벽한 허세 블로그가

탄생 하게 되었다..


P.S : SD카드를 따로 주문 했는데 아직 안왔다.. 카메라가 온지 4일이 지났는데 한장도

       못찍어본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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