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다녀오면서 느낌점 중 하나는 거리가 정말 깨끗하다.


길을 걸어가며 담배를 피는 사람은 많아도 담배꽁초를 아무대나 털거나 버리지 않는다. 침을 뱉지도 않는다.


그리고 거리의 가게와 간판들도 중구난방이 아니라 주변의 건물과 분위기에 맞게끔 튀지 않고 잘 어우러지게


꾸며져 있다. 노천 카페(레스토랑)도 악세사리 하나, 메뉴판 하나도 각각의 개성이 있고 질서가 있다.


이부분은 정말 우리나라가 배워야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체코는 바다가 없어 어패류는 접하기 힘들고 거의다 육류로 이루어진 음식이 라고 한다.


대채적으로 짠편이고 어딜가든 음식맛은 평타는 하는 것 같다. 사실 이 음식들이 다 처음먹어보는 


음식이라 이게 맛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순없다.


게중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세개가 있다. 


하나는 드레스덴에서 먹었던 돈까스의 조상 슈니첼.


머쉬룸소스를 끼얹은 슈니첼은 내가 먹었던 음식중에 가장 맛잇는 음식이였던거 같다.


슈니첼 자체는 돈까스와 다를게 없는데 머쉬룸소스가 정말 맛있다.


그리고 소시지강국 답게 소시지요리도 아예 메인으로 있다.


식당이름은 Forsters.  넓은 식당에 서버가 한명밖에 없어서 시간도 많이 걸렸지만


그 한명뿐인 서버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고객환대에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체코에서 먹었던 음식..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밑에 사진을 보면 굴라쉬과 같은 느낌의


음식인데 소스가 다르다. 그리고 하나는 육회. 이 육회가 참 맛났었다.


식당이름은 히르베니아.









그리고 다른 하나는 Hotel U Prince의 조식.


사진은 따로 없지만 베이컨, 에그스크램블, 각종 치즈, 소시지, 토스트, 각종 케잌 까지 유럽풍 브뤡퍼스트를


즐길수 있었다. 정말 맛있덨던건 커피와 우유.. 한국에선 아메리카노를 먹을땐 항상 시럽을 넣어 먹을만큼


신맛이 강한데 여긴 신맛이 강하지도 않고 풍미도 아주 좋았다. 그래서 아침마다 먹었다.


그리고 우유는.. 정말 우유가 이런 맛이구나 하고 느꼇다. 그 옛날 파스퇴르라는 우유와 비슷한데 조금더


진하고 고소하다. 우리나라 맥주와 우유가 정말 맛없다는데 여기 와서 그말이 참말인걸 몸소 체험했다.






꿈같았던 5일이 지나갔다..


언제 한번 다시 유럽을 올까 싶어 큰맘먹고 프라하로 왔는데 정말 후회안할 만큼 너무 좋았다.


사람들도 무뚝뚝한거 같지만 문화를 이해하면 사람들도 이해하게 된다.


친절의 기준은 우리나라가 매우 과한편이라 사실 우리나라만큼의 친절을 바라면 안된다.


그리고 체코의 역사를 조금 이해 하면 사람들이 왜 무뚝뚝한지도 알게 된다.


아무튼 내인생의 첫 유럽 여행은 정말 좋은 기억으로 마칠수 있어서 기분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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